OBS Studio 사용법 (2) - 레이아웃(Layout) 구성 살펴 보기

지난 시간에는 OBS Studio 사용법 (1) - 설치 후 기본 세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OBS Studio Layout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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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Studio 사용법 (1) - 설치 후 기본 세팅

 

OBS Studio 사용법 (2) - 레이아웃(Layout) 구성 살펴 보기

레이아웃이라고 하면 짜임새를 이루고 있는 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OBS Studio를 실행했을 때 나타나는 첫 화면에 전체적인 기능과 구성을 이루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위에는 메뉴가 있습니다. 한 번씩 열어 보면서 살펴보면 전체 구성을 익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미리보기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전환이 있고요.

아래에는 장면 목록, 소스 목록, 오디오 믹서, 장면 전환, 제어가 있습니다.

 

편집 화면 레이아웃

[제어 - 편집 방식]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두 가지 상태의 화면이 토글 되면서 전환됩니다. 방송 및 녹화를 하는데 모니터링 및 조작이 편한 편집 화면으로 선택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위 편집 화면은 미리보기(Previewe)와 프로그램(Program) 두 가지 화면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현재 송출되고 있는 화면이며, 미리보기는 다음에 송출할 화면을 대기시켜 놓은 것입니다. 장면 목록에서 선택한 장면이 미리보기에 표시됩니다. 미리보기를 프로그램으로 넘기기 이해서는 미리보기와 프로그램 사이에 있는 <전환> 버튼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전환(Transaction) 할 때 어떻게 전환할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르기는 클릭과 동시에 화면이 전환되어 날카로운 느낌을 주며 서서히 사라지기는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검은색으로 서서히 사라지기는 마칠 때 유용한 전환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바는 미리보기와 프로그램의 두 화면을 투명도 처리해서 표현합니다. 그리고 전환 옆에 설정 버튼을 눌러 전환 시에 표현 방법을 더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집 방식의 화면은 방송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어 - 편집방식] 버튼을 한 번 더 클릭하면 위와 같이 레이아웃이 표시됩니다. 이 화면에서는 프로그램(Program) 화면만 표시됩니다. 이때 장면 목록에서 표현할 장면을 선택하면 바로 송출됩니다. 한 가지 소스로 표현된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하거나 녹화를 할 때 유용한 편집 화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면 목록

편집 화면에 따라 미리보기(Preview)나 프로그램(Program) 내보낼 장면이 리스트업 되어 있는 곳입니다. 방송이나 녹화 이전에 그 내용에 따라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죠. 장면은 다양한 영상/음성 소스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장면에 대한 소스는 바로 옆 칸 <소스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면 목록 밑에 있는 +, -를 눌러 장면을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습니다. 위아래 화살표로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장면 목록에서는 단순 순서이나 소스 목록에 있는 순서는 앞에 있는 것이 화면 위에 표시되고 뒤에 있는 것은 화면 뒤에서 표시됩니다. 그래도 장면 목록에 있는 순서는 프로그래밍될 순서대로 배치를 하는 것이 운영(Operating)에 편리합니다.

각 장면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를 불러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소스 목록

소스 목록은 왼쪽 장면 목록에서 선택한 장면의 소스 구성이 나타납니다. 장면을 먼저 생성 후 소스 구성을 하니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겠죠. 그러면 아래 + 버튼을 통해 소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소스로 구성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소스는 크게 동영상, 사진과 같은 영상 소스와 오디오와 같이 음성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영상/음성 소스들이 내 시스템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입력과 출력을 구분하여 이해하고 있는 것이 운영(Operating)에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영상 입력은 카메라, 영상 출력은 모니터, 음성 입력은 마이크, 음성 출력은 스피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H/W(하드웨어), S/W(소프트웨어) 입출력 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레이아웃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니 간단히 짚고 넘어가고 다음에 한번 소스 활용에 대한 부분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버튼을 통해 소스를 추가/제거할 수 있으며, 각 소스에 대한 설정도 톱니바퀴 버튼을 클릭하면 세부 사항을 정할 수 있습니다. 위, 아래 버튼은 소스 목록에서 소스의 배열을 정하는 것인데 이것은 단순히 순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위에 있는 것이 화면 앞에 표시되고 아래 순서에 있는 것은 화면 뒤에 표시됩니다. 복수의 소스를 사용할 때 이 순서에 따라 화면에 표시되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오디오 믹서

여기에는 입출력 오디오 장치가 표시됩니다. 송출을 원하지 않는 소스는 음소거를 시킬 수도 있고 증폭 설정으로 볼륨 조정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GM(배경음악, Background Ground Music)을 조용히 깔고 내 목소리(Mic) 키워서 믹싱 할 수 있겠죠.

 

장면 전환

여기의 설정은 미리보기와 프로그램 사이에 있는 <전환> 버튼을 눌렀을 때 적용되는 설정입니다. 미리보기와 프로그램 사이에 있는 다양한 형태에 전환은 바로 적용되는 버튼이었고 여기에 있는 것은 전환 버튼 Hot-key에 대한 설정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Transcation(전환)을 여기서 설정하는 것이 운영에 편리합니다.

 

제어

제어는 방송 시작, 녹화 시작, 편집 방식, 설정, 끝내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정 - 일반에서 방송과 녹화를 동시에 시작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방송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스트림 키를 입력하여 유튜브와 같은 방송 스트리밍 플랫폼과 먼저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방송을 일단 시작하면 방송 시작 버튼은 방송 중지로 변하는데 방송을 마칠 때 같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녹화를 시작하면 설정 - 출력 - 녹화에서 지정한 경로로 저장이 됩니다. 편집 방식 버튼은 미리보기 화면을 표시할지 안 할지 선택하며, 설정 버튼과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끝내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OBS Studio Layout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본 포스트의 설명을 보면서 직접 프로그램을 만져 보시면 더욱 빨리 익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프로그램을 만져보면 헷갈리거나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본 포스트가 개념을 잡고 시스템적 연동 관계를 파악하면서 전체적인 구성 Layout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